“오히려 당했다” 대청 중학교 때 성추행 문자메시지 욕설 퍼붓고 싶다⚫배우 박혜수 직접 투고

 박혜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학폭 주장하는 사람, 지속적인 욕설과 성희롱 문자로 괴로워했다”며 “식사할 때 판을 뒤집기도 하고 복도를 지나다 폭언을 하기도 했다”며 “거역한다”는 이유로 내 머리를 툭툭 치면서 ‘때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박혜수의 나이 94년생(26세) 대청중학교(졸업) 은광여자고등학교(졸업) 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 재학)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혜수(사진)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자신은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며 폭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혜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오랫동안 (직접) 얼굴을 내밀지 못한 이유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편견 속에서 내 말에 힘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혜수는 “유학 후 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했다. 낯선 곳에서 학교 생활을 시작한 내게는 무서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북에서 전학 온 것을 이유로 왕따를 당했고,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인 거짓 소문이 파다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으로 낙태 시술을 하러 간 것 같다’ ‘미국에는 간 적도 없고 품행이 나빠 유급당했다’는 소문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욕설과 성희롱 문자로 고통을 받았다고도 했다. 박혜수는 「식사할 때 플레이트를 뒤집거나 복도를 지나가다 욕을 내뱉거나 했다. ‘거역한다’는 이유로 내 머리를 툭툭 치면서 ‘때리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그 사람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그 아이의 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짓 댓글로 댓글을 달고 이 모든 거짓 씨를 뿌렸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히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박혜수는 “거짓 폭로와 무분별한 비방 또한 누군가에 대한 같은 폭력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라”며 “오래 걸리더라도 낱낱이 밝히겠다. 사실대로 봐 달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박혜수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죄송합니다. 몇 번이고 글을 써서 지웠는데 몇 번이고 반복했죠. 사실이 아니니까,그렇게 생각하며 보다 보면 거짓말에 거짓말이 붙고,새로운 거짓말을 낳고,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만 가는 겁니다. 사실과 상관없는 사진 한두 장이 인증으로 힘을 얻고 가짜 폭로가 지울 수 없는 편견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괴로웠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이야기하기를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나오지 못한 이유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커진 편견 속에서 내 말에 힘이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에 힘을 가하기 위해 많은 증거들이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나는 거짓 소문이 퍼지고 그것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것을 과거에 한 번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무수한 거짓말들을 하나하나 제자리에 갖다 놓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2008년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교환학생으로 일하다가 이듬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 전학하였고 2009년 7월 낯선 학교에 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하였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한 나에게 처음으로 경험하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강북에서 전학와서 동급생보다 한살 많은데다가 미국에 유학갔다는 ‘’에 악의를 품은 거짓말이 되어 저에 관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낙태 시술을 하러 간 것 같다” “미국에는 간 적도 없고, 그 전에 동네에서 품행이 나빠 유급됐다는 소문이 마치 사실인 양 나를 따라오기 시작했어요. 두세 명만 알려준 내 번호가 매겨져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심한 욕설과 성희롱 글씨가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두세 사람에게만 알려준 제 번호가 뿌려지고 매일 아침 잠에서 깨면 심한 욕설과 성희롱 메일이 왔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설레서 핸드폰을 확인하고 부모님 몰래 울던 시간이 떠올라요.
지난 학교에서 지극히 평범한 학생으로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좋은 추억뿐이었던 저에게 그 시간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가기 일주일 전, 등교하는 날도 아닌데 담임선생님과 반 친구들이 모두 모여 깜짝 송별회를 열어주고 행복해 하면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케이크 촛불을 불고 있던 제가 이 낯선 동네에 와서, 어떻게 이런 식으로 해야 하는지 몰라서 힘들었어요.
이유를 알 수 없는 괴롭힘에 정말 괴로웠지만, 제 교육 때문에 이사를 강행한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병을 앓았습니다.
괴롭힘은 점점 심해졌어요. 식사 도중에 트레이를 뒤집어서 교복에 음식이 전부 붙어 버리거나 복도를 지나다가 얻어맞거나 욕을 내뱉는 일이 있었습니다. 궁금하다는 이유로 복도로 불려가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머리를 치면서 때리고 싶다 3학년이었다면 때렸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을 내민 몇몇 따뜻한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에 대한 소문이나 편견보다는 저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친구들 덕분에 점점 좋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낫지 않은 때문에 상담센터에서 3년간 상담해주셨습니다. 정기 상담을 통해 얻은 많은 상처들은 다 치료될 수 있었습니다
가짜의 소문을 시작으로 싫어하는 따돌림과 타인에 대한 원한이 자신에게 향하면서 결국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증오한 마음을 점차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전학 왔을 때 제 식판을 뒤엎고 지나갈 때 욕설을 퍼붓던 사람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3학년때가 가까워졌습니다. 함께 하는 동안에도, 서로 왕래가 없었던 올해까지도 우리가 나눈것은 어릴적 우정이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렇게까지 상황이 진행된 이상 법적으로 모든 시비를 따지는 순간은 피할 수 없지만 한때 친구로 지내던 사이가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 아이의 친구들이 떼를 지어 제 인스타그램에 달려가 거짓 댓글을 달고 이 모든 거짓 씨를 뿌렸어요. 익명의 인터넷 스토리도 인스타그램 계정에 캡처 화면을 올린 내용입니다. 신분도 출처도 모르는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인 양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글에서 2차례 인터뷰까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신빙성 없는 이야기에서 허위 선동, 나를 망치려는 아이에게 왜 그래야 하는지, 이를 통해서 얻는 것은 무엇인지를 듣고 싶어요. 제가 무너지기를 바라면서 하는 이런 행동들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몇 달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힐 것입니다.
수십 명이 있다는 피해자 모임의 방 역시 위와 같이 실체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그 중 인원수에 대해서도 그 방 내부에서 정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떠도는 가짜 가십 거리들에 대해 일일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이에 대해 더 이상의 기다림이나 타협 없이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보는 동안 나는 내 마음속에 숨겨둔 소문과 희롱 속에서 상처받은 어린 자신을 마주했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직업을 택하지 않았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내가 꺼내기 어려운 참혹한 기억에 대해 호소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짓 폭로와 그로 인해 이어지는 무분별한 비방 또한 누군가에 대한 같은 폭력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과거의 잘못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도 있었지만 그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 폭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라지 않습니다.
저에 대한 논란으로 피해를 보고 계신 KBS와 디아엠 관계자분들,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분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죄송하고요
며칠 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동안에도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덕분에 속에서도 일어났고 상황을 잘 지켜봤으며 제대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고통 속에서도 일어나 상황을 잘 보고 제대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실 것을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글이 정말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blog.naver.com/chsh0115 오늘의 포스팅은 #박혜수 피해자모임 ‘학폭’ 이야기 입니다.#박혜수피해자모임 #박혜수녹취록 #박혜수…m.blog.naver.com